삼성, 13일 동반위와 협력업체 동반성장 협약식

입력 2011-04-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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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동반성장 협약식을 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삼성 9개 계열사 대표·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정 위원장의 재계 방문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2번째다.

삼성 측에서는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공정위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9개 계열사의 대표가 참석한다.

삼성 계열사 중 동반성장 지수 평가 대상으로 협력업체가 많은 곳을 선정했으며 삼성전자(최지성 부회장), 삼성SDI(박상진 사장), 삼성전기(박종우 사장), 삼성SDS(고순동 사장),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조수인 사장), 삼성중공업(노인식 사장), 삼성코닝정밀소재(이헌식 사장), 삼성테크윈(오창석 사장), 삼성물산 건설(정연주 사장)이다.

대기업으로는 지난달 29일 현대차 6개 계열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서 삼성이 재계 1순위에 걸맞은 대규모 자금 및 연구·개발(R&D) 비용 지원 방안 등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서는 현대차와의 지원 협약 내용보다 더 많은 지원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계열사들이 많은 고민 끝에 결과물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에 이어 15일 건설 부문 9개사, 18일 LG 계열 6개사가 협약 체결을 한다. 21일 또는 22일에는 기계·조선 분야 6개사, 25일 또는 26일 롯데 계열 3개사 등의 체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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