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설립 후 NH카드 분사"

입력 2011-04-12 14:28 수정 2011-04-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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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카드가 구체적인 분사 계획을 내년 3월 금융지주 설립 이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H카드 손경익 분사장은 12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3월 구조개편을 통해 금융지주사가 설립되는데 은행,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3개사가 출범한다”라며 “카드 분사 계획은 금융지주사 설립 이후 본격적인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카드사업부문은 분사하겠지만 당장 3개 금융회사를 설립해야 하는 만큼 비용 문제 등을 고려해 그 시기를 2~3년 정도 미루겠다는 것이다.

NH카드는 지난해 말 기준 8.5%의 시장점유율로 카드업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손 분사장은 “올해 이용실적 목표를 45조원을 목표로 잡았고, 이를 달성하면 4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NH채움카드라는 독자 브랜드를 개발한 후 NH채움카드 회원은 538만명 수준까지 증가했다. 기존 NH비씨카드 회원수는 1158만명이다. 올 1분기 이용실적은 NH채움카드가 2조6922억원, NH비씨카드가 7조9487억원이다.

한편 이날 NH카드는 농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등 농협판매장 이용고객을 위한 '채움 하나로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농협판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시 10%, 월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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