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볼로 돌풍을 일으킨 볼빅(회장 문경안)이 국내 아마추어 선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을 개최한다.
볼빅은 본사(경기도 분당)에서 KAMGF(한국 미드 아마추어 골프협회, 이준기 회장)와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 하고 3년간 약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순수 아마추어 선수의 육성을 지향하고 아마 골프 대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 약 700명이 출전해서 기량을 가리게 된다. 경기방식은 5개 대회 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별 각 24 명씩, 총 120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프로 대회에만 치우치는 국내 골프산업에 대한 후원이 안타깝다”며 “이번 대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에서는 볼빅의 골프볼이 대회 공인구로 사용되어지고, 우승자에게는 기아 자동차 `K7` 1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KAMGF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5월 9일 부산과 경상지역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충청,전라,제주, 서울,경기,강원1, 서울,경기,강원2, 부산,경상2 등 각 지역의 예선을 걸쳐 9월 19~20일 이틀간 결선이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