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동반성장박람회 개최…100여개 협력사 참여

입력 2011-04-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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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2일 코엑스 1층 B2홀에서 동반성장 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이마트가 뛰어난 중소기업을 찾아서 키워주고자 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상품 전시관, 협력회사 신상품 전시관, 협력회사 채용지원 홍보관, 해외진출 상담관 등 4개관에서 협력사 100곳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마트는 참여 기업 중 뛰어난 상품을 내놓은 곳을 뽑아 3개월 동안 시험을 거친 뒤 8월부터 연간계약을 할 계획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상품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단계별로 상담을 해주고, 상품개발 비용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5번의 대회에서 모두 485개 회사가 참여했고 이 중 300곳이 이마트와 거래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3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협력사 채용지원 홍보관에서는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회사를 위해 협력회사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만든 협력사 취업 사이트(emart.shinsegae.com/recruit/guin)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협력업체들의 구인난을 덜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특산물관'을 열어 유명 산지 농산물을 선보이고, 식품 명인명장 8명을 초청해 이들이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최병렬 대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진정한 의미에서 실질적인 상생을 하는 길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이마트는 상품을 사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까지도 고객으로 모시고 동반성장의 관계 속에서 유통업의 역할과 정체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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