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 외국인은 이 종목을 사고있다

입력 2011-04-07 13:00 수정 2011-04-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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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는 종목

전일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한데 이어 금일 오전장에서도 하락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달 16일 이후 전일까지 4.5조원을 매수한 외국인이 주춤해서인지 점차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국내증시의 상승,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권한다.

IBK투자증권은 7일 리포트를 통해 대차거래잔고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감소한 종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차잔고의 증가는 공매도 물량이 늘었다는 것이고 주가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 증권사는 KOSPI200종목 중 앞의 예와 반대의 경우인 대차잔고는 감소하고 외국인 순매수량은 증가한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권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STX팬오션, 대우건설, 한국타이어, 우리금융, 기아차, 삼성전기, 한진해운홀딩스, LG전자, LG상사, SK네트웍스, 외환은행, NHN, LG이노텍, 동국제강, 한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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