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최고 속도 모노 레이저 프린터 출시

입력 2011-04-07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당 최고 62매 출력...대용량 분리형 소모품·에코 모드 지원·결과 사전 예측 등 지원

▲ 삼성전자가 문서 출력이 많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속도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510/6510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신제품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6510을 선보이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속도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510/6510 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7일 A4 기준 분당 52매를 출력하는 ML-5510 시리즈와 분당 62매의 인쇄물이 출력 가능한 ML-6510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된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 중 출력속도가 가장 빠르다.

두 제품은 △고성능 700MHz CPU △1GB(Giga Byte) 네트워크 △256MB(Mega Byte) 메모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대용량 문서의 빠른 출력을 지원한다.

실제 프리젠테이션 문서 50장을 출력에 드는 총 소요 시간은 89초다.

또 'ML-5510/6510 시리즈'는 '삼성 안티잼 기술(Anti-jam technology)'로 용지 걸림 발생을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낮줬다. 월 최대 27.5만매 출력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도 높였다.

분리형 대용량 소모품과 에코모드 지원 그리고 사전 결과 예측 기능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기본 1만매 용량의 토너 외에도 3만매 용량의 대용량 토너를 판매한다. 잦은 교체로 인한 번거로움이 줄었고 토너·드럼 분리형 소모품으로 장당 출력 비용이 낮아졌다.

전면 패널에는 에코(절약) 버튼을 채택했다. 버튼 터치만으로 토너 세이브 모드와 자동 양면 인쇄 설정이 가능하고 에코 시뮬레이터 기능으로 절감된 토너량과 종이량이 이미지로 나타난다.

이 제품들은 USB 메모리를 통한 직접 출력을 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 네트워크를 이용해 소모품 잔량, 기기 상태의 확인이 가능하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기업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와 신뢰성, 사용자 편리성을 모두 갖춘 ‘ML-5510/6510’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속 제품 라인업 확대 △저렴한 유지비용 △안정된 서비스로 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1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92,000
    • -2.06%
    • 이더리움
    • 3,538,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60,000
    • -1.86%
    • 리플
    • 815
    • -1.93%
    • 솔라나
    • 195,400
    • -2.4%
    • 에이다
    • 489
    • +4.49%
    • 이오스
    • 686
    • +1.78%
    • 트론
    • 216
    • +10.2%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0.17%
    • 체인링크
    • 14,170
    • -0.63%
    • 샌드박스
    • 3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