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IB "금통위 5월 이후 기준금리 지속적 인상"

입력 2011-04-06 06:36 수정 2011-04-0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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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웃돌고 근원물가 상승 원인

국내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자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오는 5월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BNP파리바와 노무라증권,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은 금통위가 5월 중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상률에 대해서는 레디트스위스는 1.25%포인트, BNP파리바는 1%포인트,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는 0.75%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계 IB들의 이 같은 전망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연속 한은의 물가안정목표치를 웃돌고 있으며 근원물가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의 물가상승세 및 견조한 수출 모멘텀으로 봤을 때 통화당국이 물가에 중점을 두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부분 IB들은 금통위가 가계부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급격한 금리인상에는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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