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ECB 금리 인상 전망...혼조마감

입력 2011-04-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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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세를 제한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09% 상승한 280.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06포인트(0.12%) 오른 6016.98로, 독일 DAX30 지수는 4.48포인트(0.06%) 떨어진 7175.33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1.84포인트(0.29%) 밀린 4042.92로 마감했다.

벨기에 화학업체 솔베이는 프랑스의 로디아를 48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는 안을 제시한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그러나 ECB의 오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회의를 앞두고 3년 만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생산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7% 올라 지난 2008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ECB가 오는 7일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해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업종별로는 로디아가 M&A 호재에 48.2% 폭등했다.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 틴토는 자사주 매입을 늘릴 것이라는 노무라 홀딩스의 분석에 1.3% 올랐다.

아그레코는 일본 도쿄전력에 비상전력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5.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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