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기회복 미약 발언 여파...국채 강세

입력 2011-04-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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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경기회복세가 미약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이 대비 2bp(1bp=0.01%) 하락한 0.80%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장 초반 0.89%까지 오르며 지난해 5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달 실업률이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된 영향이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에 비해 3bp 내린 3.44%를 나타냈다.

장 초반에는 5bp 오른 3.52%로 지달 9일 이래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들리 총재는 이날 "미 경기회복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인 가격안정과 완전고용을 이끌기엔 아직 미약하다"고 밝혀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정책금리를 인상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번주 가진 열설에서 "연준이 출구전략을 시작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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