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3차 정상회담, 오는 14일 개최

입력 2011-04-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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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서...남아공 첫 동참으로 관심

중국 외교부는 브릭스 제3차 정상회담이 오는 14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브라질, 러시아와 인도, 중국 등으로 구성됐던 브릭스(BRICs)에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동참해 브릭스(BRICS)로 확대된 후 열리는 첫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서 역내 협력 강화와 리비아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비중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비아 사태에 대해서는 이미 브릭스 국가들이 서방 연합군의 공습에 반대하는 등 비슷한 입장을 표명해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방면에서는 위안화 절상 문제와 최근 브라질 헤알화 가치의 가파른 상승세 등 환율 문제에 대해 브릭스 정상들 사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아공의 참여를 계기로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경제지원과 협력방안도 심도 깊게 논의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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