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생 74% B학점 이상 받아

입력 2011-03-31 07:40 수정 2011-03-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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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평가 결과 공시

2010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생의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이 74.0%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는 31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학의 2011학년도 교육과정 편제 내용과 2010학년도 성적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4년제 일반대학 192개교의 2011학년도 교육과정 총 졸업이수학점은 평균 134학점으로 교양과목 최소 이수학점 31학점, 전공과목 최소 이수학점 64학점이었다.

4년제 일반대학 190개교의 2010학년도 재학생이 각 교과목에서 취득한 학점은 A학점 37.8%, B학점 36.2%로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이 74.0%였다.

교육과정별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은 전공과목 76.6%, 교양과목 69.6%, 교직과목 90.1%로 분석됐다.

2010학년도 재학생 취득학점은 전년대비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이 평균 0.2%포인트 낮아졌다.

4년제 일반대학 185개교의 졸업생 30만4686명의 졸업평점평균 분포는 A학점 35.4%, B학점 54.9%로 90.3%가 B학점 이상의 졸업평점평균을 취득해 전년대비 평균 0.8%포인트 낮아졌다.

대학 설립유형, 소재지 및 전공계열별로는 국공립대학의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이 94.4%로 사립대학의 89.3%보다 높고 수도권 대학의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은 91.4%로 비수도권 대학 89.6%보다 높았다.

전공계열별 B학점 이상 취득학생의 비율은 교육계열이 96.8%로 가장 높고 예체능계열이 88.6%로 가장 낮았다.

A학점의 분포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큰 차이가 없으나 B학점 분포는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18.7%포인트 높았다.

이는 졸업생들이 재수강 등을 통하여 학점을 관리하기 때문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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