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증가에 소폭 하락...104.27달러

입력 2011-03-31 0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 불안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0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거래일에 비해 52센트(0.5%) 내린 배럴당 104.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상품거래소(ICE)의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3센트 하락한 배럴당 115.13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294만배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보다 많은 규모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295만배럴 늘어난 3억55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유가는 재고 감소 소식에 장중 배럴당 103.44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오는 2025년까지 석유 수입을 현재의 3분의1 정도로 줄여야 한다고 밝혀자 낙폭을 줄였다.

한편 금값은 중동 불안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했다.

6월물은 전거래일 보다 7.40달러(0.5%) 오른 온스당 1424.90달러에 거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38,000
    • +4.15%
    • 이더리움
    • 4,89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2.13%
    • 리플
    • 800
    • +0.63%
    • 솔라나
    • 236,000
    • +6.26%
    • 에이다
    • 613
    • +3.2%
    • 이오스
    • 854
    • +4.79%
    • 트론
    • 187
    • -1.06%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0.53%
    • 체인링크
    • 19,630
    • +2.29%
    • 샌드박스
    • 480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