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최고 12.16대 1

입력 2011-03-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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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서 분양하는 강남권 최대규모의 오피스텔 단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난 23일에 진행된 서울시 거주자 우선분양에서 평균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이번 일반분양에서도 최고 12.16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일반분양은 총 1533실 중 거주자 우선 계약 분 241실을 제외한 1292실에 대해 이뤄졌다. 28일, 29일 양일간 견본주택 및 신한은행 홈페이지, 신한은행 본ㆍ지점을 통해 청약을 접수 받았으며 최종 1만494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1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에 따라 1군(23~26㎡), 2군(28~34㎡), 3군(49~76㎡)으로 나눠 받은 이번 청약에서 1군은 534실 공급에 5249건의 청약이 접수돼 9.83 대 1의 경쟁률을, 2군은 683실 공급에 4333건의 청약이 접수돼 6.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3군은 75실 공급에 912건의 청약이 접수돼 12.1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전 군이 마감됐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서 강남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형선 모델하우스 소장은 “강남, 소형, 대단지, 교통, 개발호재 등 5박자가 갖춰진 오피스텔에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한화건설의 브랜드를 더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은퇴 후 고정수익을 기대하는 50대 이상의 투자자들과 한꺼번에 여러 실을 구입하려는 임대사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23~76㎡ (구 7~23형) 1533실로 구성된다. 전용 23~29㎡(구 7~9형)의 소형이 1448실로 전체의 94.5%를 차지하고 있는 강남권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본격 착공한 문정법조단지 및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와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제2롯데월드(롯데 슈퍼타워), 수도권고속철도 KTX 수서역사, 위례신도시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등 호재가 풍부하다.

대부분의 가구 및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는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이 도입돼 바로 입주해 살기 편할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도도 높다. 더구나 기존 소규모 오피스텔이 도입하기 어려웠던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휘트니스 클럽, 북카페, 동호회룸, 당구장, DVD룸, 독서실 등이 계획되어 있어 오피스텔을 단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누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40만원 선으로 대부분이 2억 미만이라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타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하다. 통상 50%에 못 미치는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평균 53.3%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어 임대수익 면에서도 유리하다.

이번 일반분양의 당첨자 선정은 4월 1일 금융결제원 컴퓨터 추첨에 의해 이뤄지며 군별로 층, 호수, Type이 무작위로 결정된다. 당첨자 계약은 4일, 5일 양일간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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