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강행군 이어가

입력 2011-03-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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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8일 런던 스포트 어코드 참석 예정...5월 18~19일 후보도시 브리핑 행사, 7월6일 IOC 총회 참석 전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해 재차 출국 길에 오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다음 달 3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스포트 어코드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주말께 출국한다.

스포트 어코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의 총회와 IOC 집행위원회 연석회의 등의 행사가 한자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행사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에 앞서 공식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국제 행사는 스포트 어코드를 포함해 3개 뿐이다.

이 회장은 지난 8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4월과 5월 그리고 7월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귀국 당시 “당장 성과를 바라고 다닌 것은 아니다”며 “얼굴 익히고, 얘기하고, 그런 거 남기려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5월 18~19일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진행되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 행사와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릴 개최지 결정을 위한 IOC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양호 유치위원장, 김진선 동계올림픽 특임대사,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문대성 IOC 위원까지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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