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 4.9% 예상

입력 2011-03-26 10:32 수정 2011-03-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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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올해 상반기 자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발개위는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상하이(上海) 증권보를 통해 25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현재 대체로 수요와 공급의 기본적인 균형이 이뤄진 상태여서 가격 상승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상반기에 CPI가 4.8∼5%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특히 “하반기에 접어들게 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가격 수준이 하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월 CPI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9% 올랐다.

중국의 월별 CPI는 작년 6월 2.9%, 7월 3.3%, 8월 3.5%, 9월 3.6%, 10월 4.5%로 오름세를 유지하다 11월 5.1%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12월 들어 CPI 상승률이 4.6%로 잠시 꺾이기도 했으나 올들어 지난 1, 2월에 모두 4.9%를 기록하는 등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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