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방글라데시와 36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1-03-23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인터내셔널은 2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와 3200만 달러 규모 수상용구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의 한찬건 본부장, 샤자한 칸(Shajahan Khan) 해양부장관, 압둘 마난 홀라더 (Abdul Mannan Howlader)해양부 차관, 페로즈 아흐메드 (Feroze Ahmed) 내륙수운청장 대행 등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만나 방글라데시 3200만 달러 규모의 한국산 수상 재난구조용 크레인인과 바지 설비 2세트(360억원 가량)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월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이 실시한 수상용 재난 구조장비(Salvage Operation Units) 입찰에 참해 지난 13일 최종 수주를 확정지었다. 대우측은 “2013년 2월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공급이 완료되면 추후 구조장비의 운영,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교육 및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공급하는 구조 장비는 방글라데시의 내륙수로상 침몰선을 구하거나 대규모 홍수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방글라데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관계자는“이번 수주를 통해 한국산 구조장비의 방글라데시 및 주변 국가로의 시장진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향후 한국산 수상용 구조장비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네셔널이 공급할 재난용 구조장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80,000
    • -0.48%
    • 이더리움
    • 4,292,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72,900
    • +4.65%
    • 리플
    • 612
    • +0.82%
    • 솔라나
    • 198,700
    • +3.38%
    • 에이다
    • 524
    • +4.17%
    • 이오스
    • 728
    • +2.39%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49%
    • 체인링크
    • 18,630
    • +4.72%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