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부터 웅진루카스투자자문사의 자문을 받아 삼성, 현대차, LG 그룹주에 투자하는 ‘웅진루카스 3대그룹 상상형랩’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녹색 등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3대 기업과 협력업체인 설비투자 중소기업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한다. 10개 내외의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랩수수료는 가입금액에 따라 연 0.8%~2.0%로 분기별 후취한다. 금액제한 없이 추가 입금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 초과분에 대해 부분 출금도 가능하다. 또 운용 개시 이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할 수 있다.
남기윤 대신증권 금융서비스개발부장은 “이 상품은 기관화 장세에 대비해 시장지배력이 있는 대표기업과 그 협력업체에 투자함으로써 종합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상품”이라며 “투자자에게 철저한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