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원전 폭발에 태양광발전이 뜬다

입력 2011-03-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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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장 11% 성장 전망...퍼스트솔라, 3억달러 규모 공장 신설 계획

일본의 원전 폭발 사태에 원자력산업이 위축되면서 미국의 태양광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태양광 시장이 올해 지난해보다 2배 빠른 11%의 성장률을 보이고 신규 발전용량이 2기가와트(GW)에 달할 전망이라고 1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지난해 미국의 신규 태양광 발전용량은 1GW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미국 최대 태양광모듈 업체인 퍼스트솔라는 애리조나주에 3억달러(약 3400억원)를 들여 새 제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퍼스트솔라는 공장이 완공되면 미국내 생산규모가 2배로 뛸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메이저 태양광업체인 썬텍과 잉리 그린에너지 트리나솔라 등도 미국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썬텍은 구글의 데이터 센터에 2메가와트(M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는 미국 회사들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중 가장 큰 규모다.

썬텍은 미국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잉리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100M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판매했고 올해 미국 시장 판매가 전년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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