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증 환자 37% 증가…진료비도↑

입력 2011-03-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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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06~2010년 통계

▲만성신부전증 환자 37% 증가…진료비도↑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신부전증(N18)에 대한 심사결정자료(2006~2010)를 분석한 결과, 2006년 8만5000명에서 2010년 11만7000명으로 37.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5년간 평균 증가치는 8.2%로 집계됐다.

따라서 총 진료비는 2006년 8953억원에서 2010년 1조 3,214억으로 47.6%가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치는 10.2%를 기록했다.

특히 65세 이상 남성의 경우 77.1%(평균 15.4%), 여성은 68.2%(평균 15.4%)가 각각 증가해 여성보다 남성에서 만성신부전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으로 따져보면 2006년 대비 34.3%(평균 7.7%), 65세 미만인구는 15.8%(평균 3.7%)각각 증가했다.

만성신부전증은 신장의 사구체 여과 기능이 영구적으로 감소되어 신장 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만성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별, 고령 등이 있다.

또한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상태로는 탈수, 심부전, 혈류량감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신장에 독성이 있는 약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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