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ㆍ엔 환율 3%대 급등...G7 외환시장 개입 공조

입력 2011-03-18 10:29 수정 2011-03-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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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17일(현지시간) 급락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들이 외환시장 공조 개입에 나서기로 하면서 달러ㆍ엔 환율은 3%대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 4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ㆍ엔 환율은 2.99% 치솟은 81.09엔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재무상은 이날 일본시간 오전 9시부터 외환시장 개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긴급 화상회의를 통해 엔화 매도와 달러 매입 형태의 외환시장 개입에 합의했다.

G7은 미국과 영국,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 등도 일본은행(BOJ) 환시개입에 공조할 계획이며, 외환시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적절히 협력할 계획이다.

엔화 약세에 힙입어 일본 증시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16분 현재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232포인트(2.59%) 오른 9194.9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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