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가마시에서 실종자 수색 본격 시작

입력 2011-03-16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지진 실종자 구조작업을 지원하려 일본에 파견된 한국 119구조대가 16일 오전 미와기(宮城)현 시오가마(鹽釜)시에서 실종자 수색에 들어갔다.

시오가마시는 미와기현의 최대 도시인 센다이(仙台) 시에서 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해안가에 있으며 기능고장으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약 140㎞ 떨어져 있다.

구조대는 대기 중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사태에 대비해 방사능 오염 측정장치와 방호복을 준비했다.

구조대원 90여명은 매몰자탐지기와 내시경카메라 등 구조장비와 구조견을 동원해 생존자를 수색하고 시신을 발견하면 일본 경찰에 인계할 방침이다.

14일 일본에 도착해 미야기현 종합운동공원에 본부를 차린 119구조대는 15일 센다이시 가모(蒲生)지구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 남성 시신 5구, 여성 시신 7구 등 총 12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5,000
    • +0.14%
    • 이더리움
    • 3,26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3,700
    • -0.87%
    • 리플
    • 716
    • -0.69%
    • 솔라나
    • 192,700
    • -0.1%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16%
    • 체인링크
    • 15,190
    • +1.67%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