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물류전문인력 육성에 10억 투자

입력 2011-03-15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GLS(대표이사 이재국)는 연간 약 1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해양대, 항공대, 인하대 등 3개 대학과 물류전문인력 육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갖춘 인력을 조기에 선발해 맞춤형 물류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CJ GLS Track Pool을 선발해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거쳐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CJ GLS Track Pool 선발 시에는 어학능력을 비롯한 다방면에 걸친 역량을 평가, 향후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인재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석박사급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물류 프로세스의 이해에서부터 물류 정보시스템, 물류원가 절감, 거점 및 인프라 관리, 물류 선진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향후 적응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학년 2학기에 CJ GLS Track Pool 선발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년 1학기부터 현장실습 기회, 장학금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총 4회의 방학을 이용해 직접 회사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이렇게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CJ GLS에 채용되어 근무하는 특전도 부여된다. 이를 위해 CJ GLS는 연간 약 10억원을 투자해 커리큘럼 개발, 장학금 지금, 인턴십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CJ GLS는 15일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17일 한국항공대, 29일에는 인하대와 차례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올 1학기에 첫번째로 선발된 CJ GLS Track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인턴십 및 2학기 실무 과목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CJ GLS 이재국 대표이사는 “2020년 글로벌 Top 10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바로 우수 인재의 확보”라면서 “체계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에서부터 물류DNA를 보유한 인재를 적극 양성해, CJ GLS의 물류산업이 지식사업으로 자리잡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00,000
    • -3.48%
    • 이더리움
    • 4,228,000
    • -5.6%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5.86%
    • 리플
    • 605
    • -4.27%
    • 솔라나
    • 191,100
    • -0.16%
    • 에이다
    • 497
    • -7.96%
    • 이오스
    • 683
    • -7.2%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7.01%
    • 체인링크
    • 17,560
    • -5.13%
    • 샌드박스
    • 401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