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반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인 록앤올은 아이폰용 내비게이션인 ‘김기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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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지 않은 여러 기능들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복잡한 설정들을 최대한 단순화해, 다년간 축적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신개념 내비게이션이라는 것.
특히 초기화면이 벌집 모양으로 구성돼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터치만 하면 손쉽게 알 수 있으며, 아이폰으로 찍어둔 사진을 바로 목적지로 등록한다든지, 포스퀘어에 등록된 장소 정보들을 목적지로 검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편리하고도 막강한 검색 능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도착 예정 시간을 원하는 사람에게 주기적으로 트위터 쪽지로 전송해 줌으로써 사용자는 물론 기다리는 사람까지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록앤올은 많은 고객들이 김기사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첫 1개월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30일에 0.99달러라는 가격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김기사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폰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발전적인 품질 경쟁을 선도하겠다"면서 "아이폰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