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산 비켜’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진출

입력 2011-03-14 11:13 수정 2011-03-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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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상회의 시스템 2종 국내 첫 출시

▲LG전자 직원들이 룸 타입(Room Type) 모델(모델명:RVF1000)의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에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은 외국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다.

LG전자는 14일 화상회의 시스템 2종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의 스마트 워크 활성화 정책으로 화상회의가 정부와 공공기관에도 보편화 되고 있다”며 “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이 출시됐다”고 말했다.

LG전자 화상회의 시스템은 △고객친화적인 UI △선명한 HD화질 △타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LG전자가 내놓은 제품은 개인 및 3인 이하의 소규모 회의용인 올인원(All In One)모델(모델명:AVS2400)과 회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룸 타입(Room Type) 모델(모델명:RVF1000) 두 종류다.

올인원 모델은 개인 책상에서 실시간 회의를 할 수 있으며 세련된 보더리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24인치 풀HD급 LCD 모니터에 130만 화소 카메라와 스피커가 장착됐고 화상회의를 하지 않을 때는 일반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

룸 타입 모델은 10명 이하의 회의용으로 스피커를 내장한 코덱 박스와 130만 화소 HD 카메라로 구성됐다. 회의 참석자들이 문서나 영상 컨텐츠 등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 공유기능도 있다.

김진용 LG전자 커머셜디스플레이 & 시큐리티(CD&S) 사업부장 전무는 “영상과 음성, 통신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에 기반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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