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 '코스피- 영업단말, 코스닥-HTS' 이용 가장 많아

입력 2011-03-14 06:00 수정 2011-03-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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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 이용 주식거래 전년대비 감소... 영업단말기 비중 늘어나

주식거래가 이뤄지는 주문매체 비중이 유가증권시장은 영업단말기, 코스닥시장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개인은 주로 HTS를, 기관 및 외국인은 영업단말기를 통해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0년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영업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이 47.65%로 가장 높았으며 HTS(42.79%), 무선단말기(PDA등, 1.98%)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단말기와 무선단말기의 경우 각각 지난해에 비해 3.7%p, 0.6%p가 늘어났지만, HTS의 경우에는 4.92%p가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은 HTS를 통한 거래가 절대적으로 높았다. HTS를 통한 주식거래는 전체 거래대금 비중의 79.3%를 차지했으며, 영업단말기와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는 각각 14.77%, 3.8%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HTS를 이용한 주식거래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지만, 영업단말기와 무선단말기를 통한 주식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주로 HTS를 통해서, 기관과 외국인들은 영업단말기를 통해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단말 거래대금 비중은 기관이 88.63%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6.62%, 19.06%를 기록했다, HTS거래대금 비중의 경우 개인은 76.43%를 차지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 0.87% 등으로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단말기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퍼시스(76.58%)였으며 △삼성전자(70.16%) △신세계(69.14%) △롯데쇼핑(68.93%) △하나금융지주(67.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HTS 거래대금 비중이 많은 종목은 △남성 △삼양옵틱스 △이스타코 △한솔홈데코 등이었으며,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 상위종목은 △백산 △대한은박지 △휴니드 △웰스브릿지 등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영업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CJ오쇼핑(58.67%)이었으며 △삼정피앤에이(56.85%) △메가스터디(55.86%) △OCI머티리얼즈(53.5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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