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두드리면 열린다

입력 2011-03-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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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소상공인진흥원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 컨설팅·마케팅 패키지로

신규 창업자라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의 소상공인 신사업 모델 개발 사업을 놓치지 말자. 신사업모델 개발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개발, 사업화 지원, 컨설팅,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소상공인진흥원에 신청을 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30명에 대해서 진흥원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해 최종 15명의 창업자는 1500만~4000만원까지 창업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소상공인 정책목적자금 지원 자격을 부여해 개인 신용도와 담보력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낮은 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아이디어가 없는 예비창업자는 지난해 발굴된 104건의 신사업 창업 아이템을 활용하여 신청가능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업으로 신사업으로 창업하여 성업하고 있는 기창업자 혹은 혁신경영을 통해 모범적인 소사공인 사례에 대해서 이노스토어(혁신 소상공인) 육성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이노스토어로 지정되면 경영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5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마케팅 및 홍보도 신사업모델 개발사업 지정업체와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경제적타당성, 사업화가능성, 파급효과 등이 높은 30개 우수 신사업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동 모델을 적용한 성공적인 창업사례를 도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소매, 음식업 등 생계형 업종 위주의 창업과 폐업의 반복으로 소상공인 창업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소상공인 분야의 유망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보급 및 창업 연계 지원을 통해 시장 선도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과당경쟁 업종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현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수요자의 기호변화 등 최근 소비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신규 사업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한다”며 “이를 소상공인 창업시장에 적용해 소상공인 사업업종이 다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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