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환자 연 142만명 … 7년간 1.5배 늘었다

입력 2011-03-06 14:11 수정 2011-03-06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변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비 진료환자 수가 92만7000명에서 142만8000명으로 50만1000명이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남성이 41만명에서 63만명으로 늘었고 여성은 52만명에서 80만명으로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변비 환자(2009년 기준)를 분류해보면 남성은 △80대 이상 1만297명 △9세 이하 7792명 △70대 6399명이었다.

여성은 △9세 이하 8325명 △80대 이상 6021명 △70대 5008명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노인과 9세 이하 아동층 환자가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10대(7.33%p) △80세 이상(7.32%)이었다.

진료비와 건강보험 급여도 크게 늘었다.

변비 관련 진료비는 △2002년 397억원에서 △2009년 744억원으로, 건강보험 급여는 △2002년 269억원에서 △2009년 50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99,000
    • +1.89%
    • 이더리움
    • 3,650,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3.54%
    • 리플
    • 817
    • -7.16%
    • 솔라나
    • 215,700
    • -1.51%
    • 에이다
    • 487
    • +2.1%
    • 이오스
    • 666
    • -0.3%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50
    • -3.45%
    • 체인링크
    • 14,650
    • +1.1%
    • 샌드박스
    • 368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