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중재안에 소폭 하락

입력 2011-03-0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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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6주 만에 최대폭 하락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아랍연맹(AL)이 베네수엘라와 리비아 중재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2센트(0.3%) 하락한 배럴당 101.9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보다 1.48달러(1.3%) 내린 배럴당 114.87달러에 거래됐다.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각국이 참가하는 중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베네수엘라는 리비아 정부가 중재위 구성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AL도 베네수엘라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비아 유혈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이 커져 하락세를 제한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는 36만8000명으로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도 59.7로 지난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금값도 리비아 중재안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21.30달러(1.5%) 하락한 온스당 1416.4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금값은 6주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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