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란에 건보료 30% 급등 우려"

입력 2011-03-03 2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 민주당의원 주장

국회 보건복지위 추미애(민주당) 의원은 3일 전셋값 폭등으로 인해 세입자의 지역 건강보험료가 최고 30% 정도 인상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 건보료 부과 기준에는 소득, 자동차와 함께 전세금이 포함되므로 전셋값이 오르면 건보료도 오르기 때문이다.

추 의원은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 자료를 들어 "3.3㎡당 평균 전셋값이 지난해에 비해 16개 시도별로 최고 14.6%까지 올랐다"면서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20곳을 대상으로 82.6㎡의 전세를 사는 세입자들의 건보료를 계산해 본 결과, 11.98∼32.5%의 인상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전월세금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부과되는 서민세대가 150만세대에 이른다"며 "복지부는 이들에 대한 건보료 경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활고 때문에" 전국진, '쯔양 협박' 300만원 갈취 인정…유튜브 수익 중지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트럼프 트레이드' 통했다 [Bit코인]
  • 변우석, 오늘(16일) 귀국…'과잉 경호' 논란 후 현장 모습은?
  • 문교원 씨의 동점 스리런…'최강야구' 단언컨데 시즌 최고의 경기 시작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05,000
    • +5%
    • 이더리움
    • 4,863,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556,500
    • +3.92%
    • 리플
    • 777
    • +5.43%
    • 솔라나
    • 221,300
    • +4.88%
    • 에이다
    • 627
    • +2.28%
    • 이오스
    • 832
    • +1.71%
    • 트론
    • 192
    • -1.0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7.08%
    • 체인링크
    • 20,270
    • +5.68%
    • 샌드박스
    • 475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