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일부 의견일 뿐'"

입력 2011-03-0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3일 동남권 신국제공항 논란과 관련해 "국가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신공항 사업을 연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발언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으로 주목된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 서구당원협의회 당원 연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일부 개인의 생각이며 당 일부에서 발언한 것을 가지고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가 이 일도 못 처리하면 남은 2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홍 최고위원은 대구 경제상황에 대해선 "섬유산업 몰락으로 대구가 고담도시라고 폄훼당할 정도로 침체한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신공항이나 신산업 유치를 위해 지자체 장이 헌신적으로 열심히 뛰어야 하며 이런 단체장의 열정이 지역 사회를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7,000
    • +0.23%
    • 이더리움
    • 4,29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73,900
    • +6.07%
    • 리플
    • 612
    • +2.17%
    • 솔라나
    • 198,700
    • +4.69%
    • 에이다
    • 525
    • +5.85%
    • 이오스
    • 728
    • +3.8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2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33%
    • 체인링크
    • 18,650
    • +6.21%
    • 샌드박스
    • 415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