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공 스토리]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마몽드 ‘퓨어 화이트 슬리핑 팩’

입력 2011-03-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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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아시아 여성들에게 마법팩 간편하게 바르고 자면 끝

1분에 1개꼴로 팔려 ‘아시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팩’

아모레퍼시픽‘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1분에 1개꼴로 팔려나가고 있다. 까다로운 중국인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20대 여성들의 피부고민에 착안한 명확한 컨셉을 확립했고 중국 및 동남아 20대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수분 부족에 적극 대응 할 제품개발에 몰두했는데,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라네즈 워터 슬리핑 팩’이다.

이 팩은 씻어내지 않고 그대로 자는 편리한 수면 팩으로 훈자 살구 추출물 등이 첨가돼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활력을 부여, 슬립센트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 효과까지 추가된 똑똑한 제품이다.

그야말로 편안한 것을 추구하고 게으른(?) 아시아 여성들에게는 마법과도 같은 팩이였던 것. 특히 홍콩은 한국과는 달리 덥고 습한 날씨가 많은 기후 특성으로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 여성들이 유독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게으르기까지 하다.

너무나 바쁜 업무와 생활을 하고 있는 홍콩 여자들은 너무 피곤해서 팩을 바르고 그냥 잠들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피부관리에도 소홀하다. 그런 아시아 여성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사전 기획된 론칭 전략이 맞아 떨어져 워터 슬리핑 팩이 아시아에서 성공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홍콩 내 최고의 수분제품으로 선정됐음은 물론 아시아권 내에서는 단일품목으로 브랜드 전체매출 1위(수량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인기 아이템으로 라네즈를 단기간에 수분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핵심이 됐다.

라네즈는 지난 2002년 4월 홍콩 소고백화점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현재 ‘아시아의 20대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불리우고 있다.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의 주요 백화점에서 현지 여성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펼치고 있다.

‘마몽드 퓨어 화이트 슬리핑 팩’도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팩중의 하나이다. 쌀 배아 성분이 함유된 미백 캡슐로 인해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미백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 시간 동안 각질 제거와 미백을 동시에 해주는 수면 팩으로 바르고 잔 다음 날 눈에 보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하얀피부’에 대한 선망을 가진 아시아 여성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마몽드는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스마트한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화장품 브랜드로 자리 잡아 2010년 말 기준 중국 내 367개의 백화점 매장과 2092개의 화장품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위력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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