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소식>고려아연, 官출신 사외이사 선임

입력 2011-02-28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전선, 이사보수 한도액 증액

<오늘의 주총>

2월의 마지막날인 28일에는 경방, 고려아연, 세방전지, 영풍 등 4개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28일 업계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경방은 이날 오전에 열린 주총을 통해 부동산 개발 컨설팅 사업을 새롭게 사업영역에 추가토록 정관변경을 승인했다. 이중흥 (주)경방 회장과 연광흠 전무를 사내이사에, 유종섭 전 외환신용카드 대표를 사외이사에 각각 재선임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한 뒤 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김병배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이사진의 보수총액 및 한도액을 지난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약 33% 증액했다.

영풍은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전기동, 비스머스괴, 앤티모니괴, 산화앤티모니, 인듐괴 등을 광산물 제련에 의한 취급품목으로 추가했으며,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액을 각각 2억원, 1억원 늘리는 안건을 주총에서 승인했다.

세방전지도 물류창고 운영에 따라 ‘창고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토록 정관을 변경했으며 김재선 전 감사원 감사교육원장과 서영길 전 TU미디어 대표이사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세방전지는 이와 함께 사외이사의 증가로 이사진의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을 지난해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33% 늘리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내일(3월2일)의 주총>

내달 2일에는 대한전선의 정기주총이 열린다.

대한전선은 이번 주총에서 설윤석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김경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키로 했다. 특히 대한전선은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한만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사측의 계획에 대한 주주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대한전선은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의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30억원으로 정해, 이에 대한 주주들의 반발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대한전선은 지난 22일 기발행된 신주인수권부사채 차환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해 이에 대한 주주들의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28일 경방, 고려아연, 세방전지, 영풍

3월 2일 대한전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0,000
    • -3.94%
    • 이더리움
    • 4,646,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3.86%
    • 리플
    • 670
    • -2.05%
    • 솔라나
    • 199,800
    • -5.53%
    • 에이다
    • 570
    • -2.4%
    • 이오스
    • 801
    • -2.0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4.13%
    • 체인링크
    • 19,960
    • -2.63%
    • 샌드박스
    • 452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