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앤알, 황우석 리비아 1500억 연구계약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1-02-28 09:12 수정 2011-0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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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가 리비아 정부와 1500억원 규모의 연구계약(이행합의서)을 체결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앤알이 상승세다.

지앤알 인수를 추진중인 주광선씨가 황우석 측근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앤알은 최근 사업목적을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변경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지앤알은 전일대비 24원(8.54%) 상승한 305원에 거래중이다.

연합뉴스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계약 내용에는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 우수 형질 증식과 보존을 위한 형질 전환 연구, 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배양세포 건설 등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황 박사는 2004년 처음 리비아를 찾은 뒤 10여 차례 방문했으며 리비아 측으로부터 60만유로(9억여 원)를 선수금으로 지원받았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카다피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시위가 격화되고 있어 이행합의서가 실제 효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한편 지앤알을 인수 추진중인 주광선씨는 지난해 우리들제약 인수전에 참여할 당시 매일경제신문에서 ‘황우석 측근’이라고 전했다.

주광선씨가 우리들제약 인수를 포기하고 지앤알 인수를 추진하면서 최근에는 관련주로 시장에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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