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기술사회와 함께 28일 '제10회 기술사의 날' 기념식을 열어 과학기술 발전에 공로가 큰 기술사 39명과 3개 기업에 정부 표창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과학기술계 3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최선규 선영구조기술사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승우 (주)건화 사장, 민경윤 서울메트로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유경 (주)진전기엔지니어링 이사 외 2명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정부는 매년 2월 26일 '기술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술사를 포상해 기술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히고 있다.
과학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보유한 국가 최고 기술자격인 기술사는 현재 22개 기술분야 89개 종목에서 3만9749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