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中 합작 운용사 설립

입력 2011-02-27 09:55 수정 2011-0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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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재증권과 합작사 설립 양해각서 체결

삼성자산운용이 중국 현지 증권사와 손잡고 합작 자산운용사를 설립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5일 신라호텔에서 김석 사장과 중국 상재증권 린쥔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 합작 자산운용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국 합작 자산운용사 설립으로 삼성자산운용은 2015년 아시아 Top 클래스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경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상재증권은 1993년 중국 호남성 장사에서 설립됐음며, 증권거래대금 기준으로 총 106개 증권사 중 26위 규모의 중상위권 회사다.

신설되는 합자 자산운용사는 자본금 2억 위안(한화 약 342억원)으로 삼성자산운용이 지분 40%를 확보하게 된다. 중국 본토는 외국회사가 단독으로 자산운용회사를 설립할 수 없고, 외국회사의 지분도 49%로 제한된다.

이번 자산운용사 설립을 통해 중국 현지인을 상대로 자산운용업을 영위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고,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는 중국 자산운용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삼성자산운용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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