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연구원, 4월 개원

입력 2011-02-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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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지방재정의 발전방안, 지역 경제현안 이슈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국지방세연구원(Korea Institute of Local Finance, 약칭 KILF)이 오는 4월초 여의도에 개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연구원이 지난 24일 창립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원장에는 강병규 전 행안부 2차관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지방세 제도 및 행정의 발전에 필요한 연구·조사·교육을 위해 자치단체가 출연·운영하는 재단 법인으로 전국 244개 자치단체에서 지방세발전기금을 설치해 매년 일정 비율을 출연하는 재원으로 운영된다.

올해 운영예산은 40억원, 연구인력은 석․박사급 24명 수준이 될 예정이며 연구원은 3월부터 단계적인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 선진화, 지방세 구조의 합리적 개편, 지방소비세·소득세 발전, 비과세·감면 정비방안 등 지방세제는 물론, 지방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방재정 건전성, 지방재정 분권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경제·사회 현상을 지방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지방세제, 재정의 역할과 방향을 도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단체의 싱크탱크(Think Tank)의 역할을 맡게 된다.

강병규 초대 원장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재정 확충을 염원하는 모든 자치단체의 노력의 결실” 이라며, “한국지방세연구원을 민간이나 국책 경제·조세 전문연구원에 필적하는 일류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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