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리비아 사태 악화...엔화 강세

입력 2011-0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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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3% 하락한 82.1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16% 내린 113.185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6% 급등한 배럴당 93.57달러에 거래됐다.

세계 각국 정부는 리비아 내에 있는 자국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전용기를 동원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는 리비아 제 2도시 벵가지 등 동부와 북서부 지역을 장악했다.

리비아에서 피신한 이집트인들은 리비아 보안군과 정부 지원을 받는 민병들이 수도인 트리폴리에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츠카다 츠네마사 미쓰비시UFJ트러스트뱅킹 외환 부문 수석 매니저는 “중동과 리비아 사태가 갈수록 악화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로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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