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미래발전 3개년 전략 발표

입력 2011-02-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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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수입액 상위 200대 기업에 대한 법인심사를 실시하고 고질적 탈세와 국민건강 직결 품목 등 10대 고위험 분야를 집중 관리키로 했다.

서울세관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개년 미래발전 전략인 '서울세관 A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미래발전 전략은 통관 서비스, 기업심사, 조사단속,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의 30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서울세관은 3개 과, 52명으로 이뤄지는 FTA 집행센터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한-미 FTA 등의 발효시 원산지 인증 및 검증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역외탈세 조사전문가 채용, 관련조직 확대 등을 통해 금융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역외금융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자금세탁 및 재산도피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 베이징, 도쿄세관 간 직원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최고 책임자 간 연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국, 중국, 일본의 수도세관 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천홍욱 서울세관장은 "향후 국내 관계기관 및 외국 관세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련 법령 개정과 예산을 확보하면서 30개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 과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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