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현지진출 국내기업 통신 두절

입력 2011-02-22 11:13 수정 2011-02-22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 유무선 전화 등 통제...벵가지 공항은 폐쇄

리비아 반정부 시위 악화로 인해 국내 건설사들의 인터넷과 유무선 전화 등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벵가지 공항은 폐쇄됐고 트리폴리 공항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정상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해양부 중동사태 비상 대책반은 "리비아 국내 건설사가 운영중인 현장은 인터넷과 유무선 전화가 엄격하게 통제되면서 한국공관과의 연락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벵가지시를 비롯해 트리폴리의 모든 육로는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인근지역 국가로의 이동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은 리비아내에 있는 대피처에서 머물고 있다.

국토부는 22일 오후 2시 건설정책관 주재로 리비아내 우리나라 건설근로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피습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신한건설 현장근로자 3명은 공사현장에 상주하는 의료진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84,000
    • +2.51%
    • 이더리움
    • 3,18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2,000
    • +2.52%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182,400
    • +2.13%
    • 에이다
    • 481
    • +5.02%
    • 이오스
    • 666
    • +2.1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07%
    • 체인링크
    • 14,290
    • +0.99%
    • 샌드박스
    • 34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