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해외배송비 ‘반값’ 할인

입력 2011-0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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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해외배송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배송비 반값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4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마켓에서 2010년 이후 해외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1회, 최대 5만원까지 해외배송비 50%를 현금으로 캐쉬백한다. 기존 이용여부와 상관없이 해외배송비를 제외한 구매 금액이 15만원 이상이라면 1인당 최대 3회, 회당 5만원까지 배송비 절반을 돌려준다. 캐쉬백은 이벤트 종료 후 G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해외배송서비스 이용 시 제품 상세정보 상단에 표시된 해외배송 표기란에 체크한 후 주문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원하는 국가로 배송할 수 있다.

G마켓 해외배송서비스는 기존 국제특급우편(EMS)보다 최대 25% 비용이 저렴해 국내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세계 70개국으로 안전하게 배송해주고, 최대 30kg까지 해외묶음배송도 가능하다.

해외배송 인기상품은 남녀 패션상품, 유아동 도서, 화장품, 건강식품 등이다. ‘롱카디건’ (7900원), ‘키높이깔창’(1000원) 등 실용적인 제품과 ‘정관장 홍삼정 골드’(50g, 3만 9600원) 등이 해외 배송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해외배송 서비스 관련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1명에게 아이패드, 에스티로더 갈색병, G마켓 1만원 선물권, 북캐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송승환 해외배송팀 팀장은 “해외배송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배송비 할인 및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G마켓 해외배송서비스는 쇼핑부터 해외배송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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