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볼보 C30 D4' 본격 출시

입력 2011-02-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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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리터 D4엔진 탑재... 각종 편의 장치도 '눈길'

▲'뉴 볼보 C30 D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뉴 볼보 C30 D4'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뉴 볼보 C30 D4'는 'C30 2.4i', 'C30 T5'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로 출시되는 모델이다. 기존 'C30'의 디자인 및 가격경쟁력에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탁월한 연비 효율성까지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리터 D4 엔진을 탑재하고 변속기도 기존 5단에서 6단으로 업그레이드된 '뉴 볼보 C30 D4'는 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 40.88kg•m를 선보인다. 연비도 16.3km/l를 기록해 고유가 시대에서도 효율성을 보인다.

이 밖에도 '뉴 볼보 C30 D4'는 각종 편의 장치가 탑재됐다. 운전자가 선택한 속도를 유지하는 '정속 주행 장치', CD 6장을 한번에 들을 수 있는 '6 CD 체인저',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자세 조절이 가능한 '파워 시트' 등이 장착됐다.

안전장치도 최첨단으로 마련됐다. '뉴 볼보 C30 D4'는 야간 곡선도로 주행 시 좌우로 각각 15도까지 회전하는 '엑티브 벤딩 라이트'로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했다. 또 미끄러짐이나 전복을 방지해주는 '접지력 제어 시스템', '경추보호시스템' 등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뉴 볼도 C30 D4는 동급대비 최고의 주행성능에 뛰어난 연료 효율성까지 갖춰, 기존 C30이 받았던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 볼보 C30 D4'의 가격은 38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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