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저축銀 사태 영향 제한적-신한투자

입력 2011-02-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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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가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고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들은 각 4000억원 가량 저축은행 유동성 공급을 위해 대출을 제공하며 은행 대출금의 50%는 정책금융공사에서 손실보증을 제공하게 된다"며 "따라서 은행들이 공급하는 대출에 대한 대손 여부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영업정지된 7개 은행의 순자산부족분의 합계는 약 877억원"이라며 "12월말 기준 예보기금 5조6000억원 중 절반인 2조8000원이 단기적 유동성 공급원으로 쓰이더라도 나머지 2조8000조원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신속한 저축은행 사태 처리 방안 발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초점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 연구원은 "아직 저축은행 사태가 완료되었다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부실 우려에 대한 단계별 선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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