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메인 페이지에서 메일, 쪽지 확인 가능"

개인화 영역 강화…메인에서 편리하게

네이트의 메일, 쪽지 확인이 간편해졌다

검색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메인의 개인화 영역을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로그인 영역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트 영역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메일 쪽지 등 내 정보 상세 알림 기능이 강화됐다. 로그인을 하면 메일, 쪽지, 네이트온 버디, 일촌온 등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각각의 아이콘을 클릭해 받은 메일, 쪽지 등의 내용도 간단히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로그인 영역 하단에는 ‘웹에서 네이트온 이용하기’와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배치, 웹 상에서 네이트온 버디와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메일, 쪽지, 네이트온 대화, 캘린더, 가계부 등의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미니홈피, 블로그 등 SNS 업데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트 영역도 깔끔해졌다. 기존에 로그인 영역에 있던 내 홈피 정보를 메인 페이지의 중간으로 이동해 내 정보, 일촌 정보 등 SNS 관련 소식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내 소식과 친구 소식이 분류된 것도 눈에 띈다. 커넥트 영역 상단에서는 운세, 댓글 등의 내 소식을 볼 수 있고, 하단에서는 업데이트 친구, 클럽, 브랜드C로그 등 친구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SK컴즈 김종훈 포털 서비스 본부장은 “네이트 메인이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변모했다”며 “SNS, 검색, 뉴스 등 주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허브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