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대 슐릭 경영대학원은 캐나다 명문 MBA인 만큼 입학하기가 생각만큼 녹록지 않다.
매년 뽑는 학생수가 적은 데다 요구하는 조건도 까다롭다.
올해 입학을 원할 경우 오는 5월 1일까지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1/02/20110218104802_stop1020_1.jpg)
매년 9월에 학기가 시작되며 8~16개월 과정이다.
입학 자격은 학사 학위를 갖고 있어야 하며 2년 경력과 함께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 토플(TOEFL) 또는 국제영어능력시험인 IETS 등 영어 점수를 비롯해 추천서 2장, 에세이 4개, 인터뷰 등이 요구된다.
슐릭 MBA는 매년 266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풀타임 MBA 지원자들의 평균 GMAT 점수는 655점 수준이다.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24~33세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나라별 학생 비율은 아시아·호주 출신 학생들이 47%로 가장 많고 북미(31%) 아프리카·중동(9%) 유럽연합(EU)(6%) 중·남미(4%) EU 비회원 유럽국가(2%) 등이다.
입학 신청 수수료는 150달러이며 국제학생들에 대한 전과정 수업료는 6만달러 정도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11/02/20110218104811_stop1020_1.jpg)
슐릭 MBA를 졸업한 후 취업시 초봉은 8만8568달러 정도며 연봉 인상폭은 133%로 매우 높은 편이다.
미국의 경영컨설팅업체 딜로이트, TD뱅크 파이낸셜그룹, 캐나다임페리얼상업은행(CIBC) 등이 이 대학원 졸업생을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