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박진영과 2PM에게 사과…누리꾼들 반응은?

입력 2011-02-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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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PM 전 멤버 박재범이 박진영에게 공식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17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에서 박진영과 2PM멤버들을 향한 사과의 글을 올렸다.

박재범은 "과거 2PM 멤버로 연예 활동을 할 당시 저의 오류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바가 있습니다. 물심양면 저를 보살펴주신 JYP Entertainment의 박진영 PD님에게 실망을 드린 점은 지금까지도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의 또 다른 실수는 2PM을 탈퇴하게 된 원인이 되었으며 함께 고생하며 동거 동락하던 2PM 멤버들은 저의 이탈로 인하여 아무런 잘못 없이 큰 후유증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을 것이기에 그들에게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또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모든 것에 집중하고 싶다는 다짐이 생겨났고, 그게 저 뿐만 아니라 저를 사랑해주는 가족들, 팬 여러분들, 저를 위해 일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새로운 박재범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생겼습니다"며 "또, 앞으로 더 크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지금 뿐 아니라, 지난날에 대해서도 더욱 단단하고 성장된 제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에 대한 저의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저는 과거의 실수와 오류를 이겨내기 위하여 새로운 기획사와 함께 열심히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새로운 각오로 연예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면서 "국민들과 팬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대치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과하는 모습, 보기좋다" , "용기있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이제와 사과하다니, 뻔뻔하다" , "JYP와 2PM, 상처받을대로 상처받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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