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이공계 발전위해 1억1600만원 지원

입력 2011-02-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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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사업장 인근 이공계 대학생 58명 학기당 2백만원 수여

동국제강이 지역사회 이공계 발전 지원을 위해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사업장 인근 12개 대학생 58명에게 학기에 2백만원씩 1학기 장학금 1억1600만원을 전달한다.

맨 먼저 17일 동국제강은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영남대, 경북대, 충남대 등 3개 대학에서 선발된 16명에게 영남대에서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3일에는 인하대, 인천대 등 경인지역 5개 대학에서 선발한 22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24일에는 부산·경남지역 4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과 재단의 이공계 장학금 수여는 지난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이공계 대학 발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올해까지 8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장학생은 동국제강의 취업 희망 시 우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동국제강은 포항, 인천, 당진, 부산에 연간 800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대학의 인문학 연구 지원, 산학 연구 지원 등 지역사회 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 현 장세주 회장까지 동국제강 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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