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남양주 잇는 4차로 2013년 완공

입력 2011-02-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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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원구 상계동에서 경기도 남양주를 잇는 2.4㎞구간 왕복 4차로가 2013년 완공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도로 근처에 새로 도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50억원이며 절반은 국고에서 지원한다.

시는 남양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1.8㎞ 덕능터널(가칭)을 뚫는 공사를 하기 위해 지난달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시작했으며 7월에 토지 보상을 하고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남양주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시행 방법, 비용부담 및 준공후 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 대부분(1.6km)이 남양주시인 점을 감안, 서울시가 관할구역(0.8km)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면 남양주시에서 전 구간(2.4km)에 대한 공사를 시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미 광역도로로 지정된 만큼 총사업비 650억원 중 50%는 국고지원을 받아 시행한다. 서울시는 약 240억원(국비 50% 포함)을 연차별로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가 신설되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 상계동에서 남양주시를 가려면 경사가 급한 2차로 덕능 고갯길을 넘기 불편했던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원구 상계재정비 촉진지구와 남양주시 별내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량이 분산되고 수도권 동북부 지역 광역도로망이 형성되면서 경기와 강원 지역을 오가는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화랑로 등 주변도로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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