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분양 물량 1만5781가구 선봬

입력 2011-02-15 15:22 수정 2011-02-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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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분양시장에 1만5781 가구가 쏟아지면서 모처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도시형생활주택 포함)는 총 34곳 1만5781가구다. 이는 지난 10월(2만6544가구)이후 월별 최대 물량이다.

서울 도심에서는 공공물량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SH공사는 2월말 강동구 강일2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송파구 마천지구, 양천구 신정3지구의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한다. 본격적인 청약은 3월 중 진행된다.

SH공사는 강일2지구 1~3단지(94가구), 천왕지구 2단지(7가구), 마천지구 1~2단지(113가구), 신정3지구 1~3단지 (19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14㎡로 청약예금 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3월에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 단지는 80~195㎡ 510가구로 구성됐다.

민간분양의 경우 내달 GS건설이 강서구 가양동에 6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성동구 행당동에 주상복합아파트 113~193㎡ 495가구를 공급하며, 롯데건설 역시 은평구 불광동 재개발 단지에서 83~169㎡ 4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경기지역에서도 분양 물량을 쏟아낼 채비를 하고 있다. 한라건설과 반도건설은 내달 김포 한강신도시 Ac-12블록과 Aa-9블록에서 각각 857가구, 1496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효성도 내달 평택 소사벌지구 B-4블록에 110㎡ 1058가구를, GS건설은 화성시 반월동에 전용면적 85㎡이하 42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부산에서도 분양 물량이 대거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주공 아파트를 재건축 재건축단지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109~201㎡ 14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원개발은 정관신도시 A-20블록에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된 1040가구 대단지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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