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유 수입 687억달러

입력 2011-0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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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유 수입이 전년 대비 35.4% 증가한 687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338억달러를 기록해 석유 총 수입금액(896억달러)의 37.8%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지식경제부는 '2010년 원유 및 석유제품 수급실적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석유수요는 지난 2009년 대비 2.7% 증가한 11억8600만배럴로, 국내소비는 지난 2009년 대비 2.1% 증가한 7억9500만배럴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산업용 4억4200만배럴(55.6%), 수송용 2억6400만배럴(33.2%), 가정상업용 5500만배럴(6.9%), 발전용 2000만배럴(2.5%) 순으로 소비했다.

석유공급은 지난 2009년 대비 3.0% 증가한 12억1600만배럴로, 이 중 국내생산은 지난 2009년 대비 2.9% 증가한 9억3900만배럴로 조사됐다.

국가별 원유수입은 사우디 2억7700만 배럴(31.7%), UAE 1억600만배럴(12.1%), 쿠웨이트 1억300만배럴(11.8%), 이란 7300만배럴(8.3%), 카타르 6400만배럴(7.4%), 이라크 600만배럴(6.9%)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2009년에 비해 나프타(57.6%), 경유(35.1%), 항공유(31.4%) 등의 순으로 수출량이 크게 늘었다.

유종별로는 경유 1억3100만배럴이 38.3%을 차지해 가장 수출이 많았고 이어 항공유 7100만배럴(20.9%), 휘발유 3900만배럴(11.5%), 나프타 3200만배럴(9.4%)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7700만배럴(22.5%), 일본4100만배럴(11.9%), 싱가폴 4100만b배럴(11.9%), 인도네시아 3700만배럴(11.0%), 미국 3700만배럴(10.7%) 순으로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외국적 외항 선박 및 국제 항공기에 직접 급유하는 '국제벙커링'은 전년대비 8.5% 증가한 4900만배럴을 기록해 39억달러의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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