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고나 온라인, 동시접속자수 1만5000명 기록 상승세

라이브플렉스, 예정대로 17일 정식서비스 돌입

라이브플렉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러한 상승 분위기를 이어 예정대로 17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

드라고나는 지난 1월 20일 사전공개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서버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예정된 공개서비스 일정을 연기하며 테스트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진은 지난 설 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안정화 작업에 매진했고 그 결과 초기 발생한 문제점은 대부분 해결됐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정상적인 서비스 진행이 가능해 지면서 한시적으로 닫아 놓았던 게임 서버 4대를 지난 2월 5일 모두 공개했으며,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동시접속자수가 1만5000명을 넘어선 것.

특히, 라이브플렉스는 17일 정식서비스 이후 그 동안 미뤄두었던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넷마블 역시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예고하고 있어, 게임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서버 불안에 대한 불만 사항들이 대부분 해소돼 초기 가입했던 유저들도 상당수 다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벤트 및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이 추가되면서 신규 유저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주말을 지난 월요일에도 접속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용자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